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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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 (2004)
15세이상관람가
123분 다큐멘터리
“화씨 451이 책이 불타는 온도라면 화씨 911은 진실이 불타는 온도다.” 마이클 무어는 <화씨 9/11>이라는 제목이 SF작가 래이 브래드버리의 53년작 <화씨 451>의 오마주라 했다.
<화씨 911>은 조지 부시와 공화당 정부가 어떻게 미국인을 속여서 전쟁터로 몰고 나갔으며, 그 뒤에 숨어 있는 부시 일가와 오사마 빈 라덴 일가의 은밀한 관계가 무엇이었고, 이 모든 것을 미디어가 얼마나 감추고 있는지 폭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큐멘터리영화다. <화씨 451>과 <화씨 9/11>은 지성과 진실의 역사를 감추는, 폭력적인 권위에 대항하는 한 용감한 남자의 이야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씨네21 4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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