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금자씨 (2005)
청소년 관람불가|112분|범죄, 드라마
친절한 금자씨
“받은 만큼 드릴게요” 2005년 가장 궁금한 그녀의 맘속 왜 스스로 감옥에 갇혔는가 1991년.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후 자수 이금자는 동부이촌동 박원모 어린이 유괴사건의 용의자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그녀 나이 스무 살 때였다. 사람들은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기에 너무 어린 그녀의 나이에 놀랐고,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에 또 한번 놀랐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순순히 자백하는 그녀의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아닐까 생각했다. 금자씨, 그녀는 천사인가? 아니면 천사의 탈을 쓴 악마인가? 왜 복수하려 하는가 1991년~2004년. 경주 여자 교도소 수감 금자는 13년 간의 교도소 생활 동안 오직 백선생을 향한 복수를 준비한다. 세상에서 가장 극악무도하고 인정을 베풀 가치조차 없는 인물. 금자는 그런 백선생에게 이제 복수를 시작하려 한다. 자신을 죄인으로 만들었기에 결코 용서할 수 없다. 과연 13년 전,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과연 그녀의 복수는 어떻게 끝날 것인가 2004년 출소. 현재 보호관찰 속에 빵집에서 근무 금자씨는 출소 후, 교도소에서 배운 제빵 기술을 이용해 빵집에서 일하게 된다. 겉으로는 안정된 직업을 가진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더욱 치밀한 복수를 준비하는 중. 드디어 영어학원 선생으로 일하고 있는 백선생을 찾는데 성공한다. 13년의 복역생활 동안 금자의 친절함에 반해버린 감방동기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녀의 복수를 돕는다. 과연 그녀는 이 복수를 어떻게 끝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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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박찬욱 브랜드의 정점
  • 블랙코미디도 훈계투가 되면 재미없어진다
  • 중반까지 감탄, 후반에 쓴웃음, 엔딩에는 당혹
  • B급영화 속내를 뒤집어 보이는 친절한 박찬욱 감독
  • <킬 빌>보다 진지하고 <킬 빌>보다 풍부하다
  • 복수심보다 정의감에 불타는 금자씨. 예쁜 것들은 다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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